부산시보

고고학 매력에 빠져 봅시다~

복천박물관 25일 특별초청강연

　시간의 비밀을 푸는 열쇠인 고고학의 매력을 알려주는 시민강좌가 열린다．

　복천박물관은 고고학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 복천박물관 특별초청강연회 `비화가야의 고분문화-창녕 송현동고분의 발굴성과를 중심으로'를 오는 25일 오후1시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고고학 발굴 전문가 강동석(문화재청 발굴조사과)씨가 최근 발굴 조사한 창녕 송현동 고분군 6·7호분의 주요 발굴유물과 발굴비화를 소개한다．

　풍부한 현장 발굴 경험과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시간을 거슬러 숨겨진 역사의 비밀을 푸는 고고학이 얼마나 매력있는 학문인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접수기간 오는 16~19일 선착순 60명 마감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bchmuseum@busan．go．kr)， 방문신청(복천박물관 4층 조사보존실)하면 된다． 무료．영화 `인디애나존스'에 나오는 고고학자 `인디'박사를 보고 혹시 고고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졌던 이들이라면， 허구의 세계와 다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고고학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 명단은 오는 20일 복천박물관 홈페이지 bcmuseum．busan．go．kr에 발표한다．

※문의:복천박물관(554-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