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해운대문화회관 24,25일
꽃망울 터지듯… 새 봄 음악회·뮤지컬 공연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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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꽃망울 터지듯
… 새 봄 음악회·뮤지컬 공연 릴레이
매화가 피었다. 산수유도 피었다. 목련과 개나리는 수줍게 살짝 봉오리를 내밀었다. 꽃이 또 다른 꽃에게 손길을 건네주듯 새 봄과 함께 격조 있고,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 소식이 줄을 잇는다. 향긋한 꽃내음 따라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 즐기며 문화예술의 향기도 누려보자.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 해운대문화회관 24,25일
오는 30일 개관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이 개관 전 축하공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오는 24·25일 이틀동안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마리아 마리아’는 ‘지저스 크리이스트 수퍼스타’와 곧잘 비교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가롯 유다의 삶을 재해석한 ‘유다전’이자 남성 버전이라면, 예수를 유혹하는 대가로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로마 행을 꿈꾸는 창녀 막달라 마리아의 굴곡진 삶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마리아 마리아’는 ‘막달라 마리아전’이자 여성 버전이다.부산 공연에는 우리나라에 ‘마리아 마리아’를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공연팀이 내려와 해운대문화회관 개관을 축하한다. 강효성(마리아 역) 김보성(예수 역)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1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오후3·7시 두 차례. 문화누림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20% 할인해준다. 회원가입신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www.hcc.go.kr.※문의:해운대문화회관 (749-765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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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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