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PIFF ‘관객친화형’으로
2007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 정기총회 예산·사업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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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PIFF ‘관객친화형’으로
2007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 정기총회 예산·사업계획 승인
공동위원장 체제 구축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위원장 체제로 더욱 힘을 발한다. 김동호 현 집행위원장은 해외 업무를, 이용관 신임 집행위원장은 국내 업무를 전담하는 방식이다.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지난 2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허남식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2006년 수지결산 승인,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부산국제영화제 정관 및 규정 개정, 공동집행위원장과 부집행위원장, 사무국장 선임 등 4가지 안건을 상정, 승인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맡고 있는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직도 3인 공동체제로 바뀌었다. 전양준 PIFF 프로그램머, 안병률 부산MBC 제작담당국장이 이날 총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총회에서는 또 올 예산으로 국비 13억원 시비 28억 원(영화제 지원금 18억, 필름마켓 지원금 10억)을 포함한 총 74억원을 승인하고, 올 PIFF 주요 사업으로 (가칭)아시아영화연기자 대회 창설, 관객 친화형 영화제 지향,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착공을 정했다.
12회 PIFF 10월4~12일 확정
○…올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아시안필름마켓은 10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수영요트경기장, 남포동 및 해운대 4개 극장 31개관에서 열기로 했다.
아시아 영화의 창 등 10개 섹션에 65개국 300여 작품을 초청하고 모두 750여 회 상영하기로 했다. 참가 예상 인원은 국내외 영화인 5천여명, 관람객 20여 만 평.아시안필름마켓은 10월8~11일 나흘동안 해운대 지역 호텔과 극장에서 열기로 했다. 부스 150개 참가자 2천여명 규모로 스타서밋 아시아, PPP, BIFCOM, 마켓 스크리닝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9월26일부터 10월13일까지 18일간 시네마테크 부산, 부산영상위원회, 동서대학교에서 열린다. 아시아 영화학도 30여명, 교수진 15명 등 45명이 참가해 이론 실기 강의와 단편영화제작, 아시아영화 세미나 등이 열린다.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는 10월5~7일 사흘동안 시네마테크 부산 등에서 연다. 지원 프로젝트 감독과 독립영화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개 펀드로 15개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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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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