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전시…이색 강좌 - 동화책 원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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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이색 전시…이색 강좌 동화책 원화 전시회
동화책 속 그림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증폭시키는 마법세계. 그림만으로 독창적이고 훌륭한 예술작품이 될 정도. 그래서 좋은 동화책은 글 한 번, 그림 한 번씩 두 번 읽는다고 하지 않는가.
사진설명: 와 개똥참외다.
어린이들을 상상속의 동화나라로 데려가는 동화책 속 원화를 모은 이색전시회 ‘어린이책과 함께하는 원화 전시’가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내달 6~30일 열린다. 이 전시회는 재송어린이도서관이 출판사 문학동네 어린이의 협조를 얻어 마련하는 것.‘와, 개똥참외다’ ‘고양이 학교’ ‘강마을에 한번 와볼라요’ ‘주몽의 나라’ 등 원화 및 책 모두 56점을 만날 수 있다. ‘주몽의 나라’는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 원작을 현대감각에 맞춰 새롭게 만든 책. 13세기를 살았던 대문호를 7세기를 훌쩍 뛰어넘어 책을 통해 만난다는 것은 분명 짜릿한 경험이다.
책에 실린 그림을 보며 ‘원래 요만한 크기로 그리나요’ 라는 질문을 한번쯤 한 어린이라면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회다.※문의:재송어린이도서관 (749-76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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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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