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라틴댄스 비켜라~, ‘우리 춤’나가신다

   부산시립무용단 시민무용교실 

사진설명: 부산시립무용단

웰빙 열풍과 몸에 대한 관심으로 춤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춤바람의 진원은 라틴댄스. 살사 탱고 자이브 등 이름이 낯선 라틴 댄스가 휩쓸고 있는 춤바람 대열에 새롭게 부산시립무용단이 우리 춤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우리춤 전령사는 시립무용단의 제27기 시민무용교실(오는 22~26일)과 제16기 어린이한국춤교실(오는 22~26일).

벌써 10여년째 계속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부산시립무용단이 시민·어린이 무용교실에 쏟는 애정은 각별하다. 홍기태 수석안무자를 비롯 지도자급 단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습 마지막날 부산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강습발표회를 열고,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드문 기회를 준다. 시민무용교실은 살풀이춤(오후1~3시) 소고춤(오후3~5시) 두개 반, 강습기간 오는 22~26일.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 8일부터 각 반 20명 선착순 마감. 어린이한국춤교실 강습과목은 어린이탈춤(오전10~11시) 꼭두각시춤(오전11~낮12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20명 대상. 강습기간 22~26일. 수강료 1만원. ※문의:부산시립무용단 (607-6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