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소리로 새해 새 문을 열다
5일 부산시향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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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트럼펫 소리로 새해 새 문을 열다
5일 부산시향 신년음악회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새해 새 출발을 알리는 힘찬 선율로 새해를 맞은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07 신년음악회’를 5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사진설명: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왼쪽)과 박정원씨.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인만큼 이날 공연은 군악대의 힘찬 연주를 곁들인다. 육군 군수사령부와 해군 제3함대 사령부 군악대가 출연, 시향과 함께 군악대 특유의 위풍당당한 연주로 새해를 맞은 희망과 활기찬 기운을 선사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의 감상 포인트는 트럼펫. 새벽을 깨우는 힘찬 트럼펫 소리로 천지만물에 새해가 왔음을 알리고, 올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할 것이라고. 러시아에서 날아온 트럼펫터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협연한다.
레퍼토리도 새해 분위기에 맞는 활기찬 곡으로 꾸민다. 생상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서곡, 구노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스트라우스 ‘페르시아 행진곡’‘황제 왈츠’,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트럼펫·군악대와 함께 하는 부산시향 신년음악회로 정해년 새해를 힘차게 열자. 지휘 수석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 협연은 바이올린 임지은, 소프라노 박정원.※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 (607-610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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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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