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07 시정계획> 문화·관광

국제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

 정해년 새해에도 ‘세계로 열린 선진 ‘문화도시’ 부산’을 향한 힘찬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부산국제영화제를 촉매로 영상중심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부산은 올 한해 아시아 최고의 영상중심도시로 입지를 다진다. 해운대구 센텀시티 안에 세우는 두레라움(부산영상센터) 설계용역 변경 계약을 올해 체결한다.

계약을 체결하면 두레라움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다. 영상후반작업시설 건립 공사도 착공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건립 기본계획과 연구용역을 올해 안에 끝내고,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건립계획을 올해 안에 세운다.세계로 열린 국제문화행사인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기념 한일 문화교류사업이 4~11월 다채롭게 열린다. 세계적인 국제문화행사를 키우기 위한 각 지역별 지역축제를 특화한다.

세계적인 불꽃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3회 부산불꽃축제를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긴 10월 개최하고, 대한민국 축제박람회(5월) 부산매직페스티벌(5월) 등 부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

국내 최초로 운행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를 관광명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고,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국내외 관광설명회 및 국제관광전에 참가하고 부산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 5대양 6대주 생태공원과 기장 도예촌을 만들기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착수한다. 음식점 공연장을 겸한 복합 전통문화 체험장이 될 부산의 집(가칭)을 민자로 건립하기로 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기념하는 포스트 아시아드사업인 통일아시아드 공원을 올해 개장하고, 부산국제외국인 학교 건립공사를 올해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