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책‘부산의 자연마을’1권 나왔다
시사편찬위원회 ‘부산의 뿌리찾기’여섯번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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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의 책‘부산의 자연마을’1권 나왔다
시사편찬위원회 ‘부산의 뿌리찾기’여섯번째 시리즈
중구 보수동 ‘흑교사거리’ 주변에는 아무리 둘러보아도 ‘검정색 다리’가 보이지 않는다.
‘검정색 다리’도 없는데 지명이 왜 ‘흑교’사거리가 됐을까.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는 이같은 의문을 속시원하게 해소해줄 ‘부산의 자연마을’을 펴냈다.
‘부산의 뿌리찾기’ 여섯 번째 사업으로 간행된‘부산의 자연마을’은 모두 6권의 시리즈로 이뤄지며, 이번에 나온 것은 그 첫 권에 해당한다. 제1권에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의 자연마을 106곳에 대해 밝히고 있다.
앞서 간행한 ‘부산지명총람’이 지명 유래를 밝히는데 그쳤다면, ‘부산의 자연마을’은 이보다 한걸음 더 전진한다. 지명유래에서부터 연혁, 현황, 면적, 인구구성, 주요 생업, 집성촌 실태 등 한 마을을 이루는 유무형적 요소를 집대성하고 있다. 시사편찬위원회는 ‘부산의 자연마을’ 저술을 위해 고지도 등 관련 문헌자료를 뒤지고 수차례 현장조사를 하는 등 지난 2년동안 땀을 쏟았다.
주경업 부산민학회장 등 향토사학자와 지역문화원장이 필진으로 참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다.시사편찬위원회는 ‘부산의 자연마을’을 모두 1천500권 발간, 도서관 학교 등에 나눠줬다.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 www.visit.busan.go.kr ‘부산향토사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영광도서 동보서적 문우당서점 등 부산시 간행물 판매처와 시정자료실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문의:시사편찬위원회 (888-346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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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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