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폐막 - 71일간 대장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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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산비엔날레가 폐막했다.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오전11시 부산시립미술관 지하강당에서 폐막식을 갖고 71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지난 9월 16일 개관한 2006 부산비엔날레는 ‘어디서나(Everywhere)’를 주제로 부산을 현대미술의 매력으로 흠뻑 젖게했다.
올 비엔날레에는 38개국 300여명의 국내·외 미술전문가, 비평가, 비엔날레 관계자, 요코하마트리엔날레 관계자 등이 부산비엔날레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다. 또한 국제미술계에서 반드시 관람해야 할 젊고 실험적인 전시로 부산비엔날레를 꼽아 문화예술거점도시로 부상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미술전은 지난 9월 16일부터 폐막일까지 38개국 134점의 작품이 부산광역시립미술관, 수영만요트경기장, 온천천 등에서 ‘두 도시의 이야기’를 전시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현대미술전은 세계 다른 유명비엔날레에서도 보기 드물게 70%가 넘는 신작이 출품돼 전시 초부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설명: 부산비엔날레 출품작 '누구를 위하여...'.
다변화된 전시장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과 함께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바다미술제는 지난 9월 16일부터 폐막일까지 14개국 100점의 작품이 해운대해수욕장 및 일원, 부산비엔날레 파빌롱 등에서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를 전시주제로 개최됐다. 기존의 해운대 해변가에만 국한되던 전시장소를 해운대 일원으로 확장하여 도로의 공공시설물에 예술을 결합시켜 향후 공공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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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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