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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45호 문화관광

‘성신교린’으로 평화의 길 연다

내년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한·일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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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교린’으로 평화의 길 연다

 

내년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 한·일 기념행사 다채 

 

   사진설명: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맞는 내년에 부산 서울 및 일본 5개현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내년은 200여년 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린우호와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가 처음 일본에 파견된 지 400주년이 되는 해다.

조선통신사가 꽃 피웠던 선린우호와 성신교린의 정신을 계승하는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이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이 되는 내년에 열린다.

(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집행위원장 강남주)는 지난달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과 서울, 시모노세키 등 일본의 5개 도시에서 각종 기념행사를 열기로 하고 ‘성신교린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문화사업회는 부산-서울-도쿄를 잇는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신교린’의 조선통신사 정신을 되살린다. 서울에서는 4월 1일 조선통신사 3사(정사·부사·종사관)가 임명된 뒤 일본으로 떠나기 위해 한양을 출발하는 행렬을 인사동거리에서 재현한다.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무사항해를 비는 해신제가 5월 4일 동구 범일동 영가대에서 원형대로 재현하고, 한·일 두 나라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선통신사 행렬을 5월 5일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펼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후쿠오카와 야마구치, 나가사키현 등 일본 5개 현의 대표적인 축제행렬과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문화제 행렬이 함께 참가해 두 나라의 전통예술공연도 펼 예정.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떠나는 뱃길의 출발점이었던 부산의 역사성을 살린 관광상품화도 본격 추진된다.

9월에는 조선통신사의 최종 목적지였던 도쿄의 왕궁 옆 히비야공원에서 150여명이 참가하는 통신사 행렬재현 및 대장금 의상 패션쇼, ‘왕의 남자’ 외줄타기 공연 등을 연다.조선통신사 400주년을 맞는 내년에 부산 서울 및 일본 5개현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1-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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