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12~14일화려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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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눈 부셔라…늦가을 풍성한 예술잔치
깊어가는 가을, 11월 만추의 서정을 적셔줄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즐비하다. 무엇을 해도 딱 좋은 가을, 이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문화예술 공연을 소개한다.
오페라 ‘마술피리’ 12~14일화려한 볼거리 제공
부산의 그랜드오페라단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과 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모차르트 최후의 대작 ‘마술피리’를 오는 12~1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 불꽃으로 남긴 작품 ‘마술피리’는 화려한 구성과 모든 종류의 음악적 극적 형식을 자유자재로 담고 있어 오페라를 전공한 이들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꿈의 무대다.
이번 공연은 총 3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부산에서 제작하는 오페라 중 최고의 매머드급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 뮤지컬 무대를 능가하는 총 8세트의 무대와 3각 회전축을 이용한 10여 차례의 무대 전환으로 환상적 마술과 특수효과를 이용한 판타지적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고.바리톤 김관동(연세대 교수)을 비롯 테너 전병호 안창섭, 소프라노 김행재 박현정, 바리톤 김종화 등이 출연하고, 지휘자 윤상운(동의대 교수)이 키예프방송교향악단과 앙상블을 이룬다.공연시간 12일 오후5시, 13~14일 오후7시30분. 시립예술단 정기회원은 10% 할인해준다.※문의:그랜드오페라단 (809-844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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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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