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예방에 여름 보건행정력 집중
시, 특별대책 마련… 집단급식업소 지도단속 강화
- 내용
- 부산시는 최근 각급 학교의 급식 확대 실시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소홀 등으로 집단식중독 사고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시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식중독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가 수립한 대책에 따르면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뷔페식당 등 다중이용 급식시설 등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우려 식품은 수거해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일선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보고와 조치를 통해 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상청과 협조, 식중독 예방을 위해 1일부터 식중독 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기상예보때 식중독 지수를 같이 알려 시민들이 사전에 식중독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식중독 지수가 35~50이면 10시간 이내에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이때는 식중독 주의를 발표한다. 지수 50이상이면 7시간 이내에 발생 우려가 있고 식중독 경고를 예보한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322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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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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