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
시, 시설아동 1천1백여명에 무료 공원탐방 기회 마련
- 내용
- 부산시가 IMF 경제난 이후 한층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을 위해 부산지역 공원 무료탐방 행사를 기획했다. 복지시설 아동들의 사기 진작과 건전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오는 6월2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 4개월 동안 해운대구 반여동 영광재활원 등 부산지역 20개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 1천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탐방을 위해 △1코스(복지시설~용두산공원~태종대유원지) △2코스(복지시설~태종대유원지~용두산공원) △3코스(복지시설~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 △4코스(복지시설~금강공원~어린이대공원) 등 4개 코스를 개발, 복지시설의 소재지에 따라 가까운 곳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시는 중대형 버스에 어린이들을 태워 탐방토록 하며, 공원 입장료는 물론 공원 유원지 내 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동물원 견학도 모두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한편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공원 시설 직원을 동승시켜 안내와 설명을 곁들여 풍부한 현장체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시 여성정책과 (888-2911~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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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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