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시설 위생관리 강화
세균성 이질 등 전염성 질환 예방 위해
- 내용
- 부산시는 세균성 이질 등 전염성 질환이 예년에 비해 빨리 발생하고 환자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염성 질환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건강검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영유아보육법에 근거, 보육시설의 장은 매년 보육아동과 종사자에게 1회 이상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하고 전염성 질환 및 신체^정신적으로 영유아 보육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채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각 구군은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청결 유지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실시하는 한편 보육시설의 장은 면역성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부산지역에는 국공립 90곳를 비롯해 모두 1천1백80곳의 보육시설이 있다. ※문의 : 시 여성정책과 (888-291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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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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