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수 미술상' 제정
심사위원 7명 위촉
- 내용
- 부산의 1세대 원로작가이자 한국 서양화단의 산증인인 송혜수(95) 화백의 이름을 딴 `송혜수 미술상'이 만들어진다. 송혜수 미술상은 순수민간 차원에서 만든 상으로 상금 규모는 1천만원이다. 미술상 제정은 송 화백이 자신의 사재를 털어 부산미술계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 현재 송 화백은 현금(8천만원)과 부동산(1억 상당 25평 아파트)을 기금으로 내놓고 부산미술 협회에 미술상 내칙 마련과 운영 등을 위탁한 상태. 제1회 송혜수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송영명)는 지난 9일 1차 회의를 갖고 수상후보자 범위 등을 맡게 될 심사위원 7명을 최종 위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첫 회 수상대상자를 부산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만50세 이상 중견 작가 가운데 엄정한 심사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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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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