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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55호 문화관광

시립예술단 상큼한 봄맞이 무대

내용
교향악단 = 임동민·동혁 형제 협연무대 24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젊은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동혁과 함께 쇼팽협주곡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이번 특별기획 연주회는 이대욱 울산시향상임지휘자 겸 피아니스트가 지휘를 맡는다.  각각 아홉 살과 일곱 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동민·동혁 형제는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1등과 2등을 함께 차지하며 유럽 등 세계음악계에 화제를 일으킨 형제 음악가.  이 후 둘은 경쟁이라도 하듯 부조니 콩쿠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등 유럽의 주요 콩쿠르를 휩쓸며 피아노계의 신동으로 떠올랐다.  이번 무대에서 형은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동생은 2번을 차례로 들려준다. 쇼팽이 20세 이전에 작곡했던 이 두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노에 대한 정열과 고뇌, 연인에 대한 사랑 등이 어우러진 곡으로 젊은 두 피아니스트가 해석하는 젊은 쇼팽을 감상할 수 있다.  동생 동혁은 지난 2003년, 2004년 부산 연주회에서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6101) 합창단 = 봄 주제 정기연주회 25일  부산시립합창단이 새 봄의 길목에서 봄을 맞는 즐거움을 합창한다.  제114회 정기연주회를 25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여는 것.  김강규 수석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무대는 봄을 테마로 한 곡들로 꾸민다.  먼저 꽃을 주제로 한 곡들로 막을 올린다. 유진 버틀러의 `봄을 위한 파반느'를 시작으로 일본민요 `사쿠라'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가곡 `봄의 신앙'을 들려준다.  이어 미국의 젊은 작곡가 에릭 윗태크르가 작곡한 `3개의 꽃노래'를 합창한다.  윗태크르는 미국작곡가 작가 출판인협회와 전미합창지휘자협회 발로우 국제작곡 경연 등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음악가로 1997년 발매한 첫 음반은 미국 레코드 가이드에서 톱 10 클래식 앨범 중의 하나일 정도로 인기를 모은 음악가이다.  꽃과 함께 봄의 상징이랄 수 있는 주제는 새. 영국 민요인 `즐거운 나이팅게일'과 새내기 작곡가 윤소영이 만든 `접동새' 이건용(한국종합예술대) 교수의 `새타령'을 불러 준다.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6126)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3-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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