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근로자 전용 동백아파트 입주자 모집
- 내용
- 부산광역시가 미혼 여성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백아파트(사하구 다대동)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백아파트는 13평 규모에 방 2개, 주방, 욕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 가구당 3명이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결혼 이사 등으로 생긴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50명. 동백아파트는 시가 여성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 임대 아파트로 입주보증금 1만6천원, 월 임대료 8천원에 불과해 미혼 근로여성들의 실질 소득 증진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공동전기, 공동수도, 가스요금 등은 별도로 청구된다. 이밖에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탁구대 등을 갖춘 체력단련시설, 5백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실 등 복리후생시설이 비교적 잘되어 있고, 여성 전용 거주지인만큼 24시간 청원경찰이 근무한다. 입주자격은 부산지역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24세 이하 생산직 미혼 여성근로자, 또는 25세 이상 35세 이하 미혼 여성근로자다. 구비서류는 입주신청 및 추천서, 재직증명서 1통, 주민등록증 사본(앞, 뒷면) 1부. 입주 문의는 관리를 맡고 있는 부산시 근로청소년복지회관(302-3776) 또는 동백아파트 관리사무실(262-8285)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85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