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아동청소년회관, 교육 수준 제고 기대
- 내용
- 부산시 아동청소년회관이 정보화교육의 전문화를 위해 올해부터 회관 컴퓨터교실을 전문교육업체에 위탁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관의 이같은 결정은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부응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을 회관 이용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에게 제공하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관의 민간위탁 컴퓨터교육은 위탁업체의 강사가 회관을 방문교육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럴 경우 일반 전산학원의 한달 교육비 8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2만원의 수강료로 전문강사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강좌가 상설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등 교육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회관 입장에서는 수익성과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한 단계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관 컴퓨터교육은 22일부터 수업을 시작했는데 연중 접수를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설과목은 컴퓨터기초반, 주부초급(중급반), 컴퓨터활용반, PC통신, 인터넷. 수업은 오전10시부터 밤7시까지 한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수업은 월~금(수요일 제외), 수^토요일은 자율학습을 위해 컴퓨터교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문의:아동청소년회관 (243-015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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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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