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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48호 문화관광

IMF이후 청소년 공부방 이용 증가

부산시 이용실태 조사 결과 97년 보다 20% 늘어

내용
 부산시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공부방 이용 실적이 IMF 사태 이후 97년도에 비해 19.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시가 최근 실시한 \"\98 청소년공부방 운영 실태 조사결과 밝혀졌다.  시가 1월 한달 동안 실시했던 이번 조사에 따르면 IMF 이후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공부방 이용 청소년이 지난해 보다 6만8천6백53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이용자는 42만6백50명으로 남학생 22만6천9백29명, 여학생 19만3천7백21명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공부방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부방 1곳당 한달 평균 9백47명, 하루 평균 3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군별로 이용률이 심한 격차를 보였는데 부산진구 범전동, 동구 범일동, 사상구 모라동, 북구 구포1동 등 14개소는 이용률이 50% 이하로 저조한 반면 해운대구 반여2동, 사하구 장림동, 강서구 천성동, 금정구 부곡2동 등은 90%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현재 부산시내에는 모두 37개소의 청소년 공부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생활지도와 고충상담을 해오고 있다. 시는 청소년 공부방에 매년 1억1천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전역의 청소년공부방이 쾌적한 환경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2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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