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취수보 낙동강 영향 미미”
부산·대구시 공동 환경평가
- 내용
- 대구시의 강정취수보가 낙동강하류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의뢰한 환경조사 연구용역 결과다. 강정취수보는 지난 1998년 대구시가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부산지역 시민단체의 큰 반발을 샀던 곳이다. 시는 지난 9일 부산시청에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취수보 환경영향조사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난 2001년 5월부터 3년간 강정취수보가 낙동강의 수량과 수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악영향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평가팀은 보고서에서 취수보를 중심으로 위쪽의 성주대교에서 아래쪽 사문진교까지 14.6㎞ 구간에 대해 해마다 12번씩 총 36번의 수질 측정을 실시한 결과, 보의 상류와 하류에서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TN) 총인(TP) 등 주요 환경지표의 농도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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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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