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락지 쓰레기처리 대책 철저
- 내용
- 본격적인 단풍철, 산이나 유원지 등에 행락 인파가 급증하고, 각종 야유회 및 축제가 한창이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행사장, 체육행사장, 산 계곡 등 행락지 쓰레기 관리에 나섰다. 우선 시는 금정산성, 범어사계곡 등 50곳에 대해 쓰레기 수거체계 구축 등 청소체계를 강화한다. 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안내방송을 실시, 시민 자율적인 청결운동과 무단투기 지도단속 등을 병행한다. 시는 행락지 입구에 쓰레기 분리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 스스로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하고, 하루 2회 이상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320명의 청소인력과 19대의 청소차량을 투입한다. 또 다음달21일까지 29개반 86명의 단속반과 27대의 단속차량을 투입해 무단투기행위를 단속한다. 적발땐 현장에서 즉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12일부터 21일까지 ‘가을 행락철 마무리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0-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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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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