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백두산 등정대회
260여명 통일염원 행진
- 내용
- ‘장애인 통일염원 대행진 백두에서 한라까지’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휠체어와 목발을 짚고 백두산 등정에 나섰다. (사)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안철수)가 주최하는 ‘백두산 등정대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 및 백두산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열 한 번째를 맞는 ‘백두산 등정대회’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인 등 2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백두산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백두산을 등반한 뒤 연변조선족 자치주 장애인의 환영식 등 한민족 한마당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백두산 정상에서는 통일기원을 위한 합수합토제 의식도 거행한다. 이들은 북경→연길을 거쳐 백두산에 오르고, 장백폭포→두만강→용정 윤동주 시비를 둘러본 후, 다시 연길→북경→김해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온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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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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