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행복…’가자! 도서관에
부산 11개 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 내용
- ‘책을 읽으면 행복합니다’. 아침 저녁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 책을 벗하기에 딱 좋다. 부산시내 11개 공공도서관이 ‘읽으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를 걸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올 가을엔 도서관으로 가보자. 독후감 공모전 실시 동화구연·시 낭송회 도서교환 등 다양 우선 11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범 시민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학생부(초중고), 일반부 원고를 모집하여 우수자에게 부산시장상, 교육감상 등을 부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가까운 도서관으로 원고를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각 도서관은 독자적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자와의 대화, 독서특강,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독서신문, 시낭송회, 동화구연대회, 청소년 테마 기행, 알뜰 도서교환전, 명화감상전 등 다양하다. 시민도서관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고서와 해방전 일서를 모아 전시하고 영화와 함께 원작소설을 읽어보는 ‘책, 영화로 만나다’를 계획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가정경제 불리기’ 초청강연을 비롯 동화구연과 고신의료원에서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장기입원환자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전도서관은 어린이 독서퀴즈대회, 시낭송회, 도서교환전 등을 연다. 반송도서관도 우리 역사책읽기와 청소년 문화 역사체험기행을 실시하고 인형극과 해운대 지역 장애인들에게 ‘해운대 사랑문화체험’을 하도록 해줄 계획. 구덕도서관은 건강관련 자료 및 서평을 전시하고 저학년 독서지도법을 이달말까지 강의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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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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