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 소중함 느꼈어요’
‘숲 체험교실’ 큰 호응 초등생 등 1천여명 참가
- 내용
- ‘숲의 소중함 몸소 느꼈어요’. ‘숲과 나무가 많아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좋아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숲 체험 교실’이 많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숲 체험 교실’은 시가 초등학생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환경체험 학습장이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32번에 걸쳐 열린 교육에 참가한 인원은 1천107명. 12개 초등학교생 432명, 어린이집 1곳 56명, 개인 588명 등이 참가했다. 숲 체험 교실은 ‘부산의 허파’인 성지곡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시 환경홍보관과 인근 백양산에서 열렸다. 이들은 전문강사 2명의 지도로 숲 발달과정, 나무와 식물이름 익히기, 사람과 식물의 교감에 대해 강습을 받았다. 알기 쉬운 교육에 이어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백양산 곳곳을 돌며 식물을 채집하고 도감을 만들어보는 등 숲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숲 체험 교실을 계속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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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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