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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45호 문화관광

복지자원봉사 점수저축제 큰 성과

경제난 이유 참가율 저조 우려 깨고 예상보다 60%이상 많은 2천60여 명 참가

내용
부산시가 자원봉사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복지자원봉사 점수 저축제」를 시행한 이후 자원봉사 참가자가 예상보다 무려 60% 이상 많은 2천58명이 참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자원봉사 점수 저축제를 시작하면서 계획한 자원봉사 참가 예상 인원은 1천8백 명 선.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훨씬 웃도는 참가자가 몰린 이유를 봉사 활동 시작에 앞서 10회에 걸친 이론^실습교육 등 충분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참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들 자원봉사자로부터 봉사활동을 받은 수혜자 그룹은 △재가 대상자 1천7백68명(62.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복지기관, 시설입소자 순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이 전체의 89.5%인 2천5백27명, 장애인이 10.5% 2백98명으로 집계돼 수혜자의 대부분이 혼자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으로 드러나 복지자원봉사 점수저축제의 필요성이 부각된 것으로 시 사회복지과는 분석하고 있다.  봉사실적은 연인원 1만1천2백46명이 4만6천6백91회 봉사활동을 폈으며 봉사 내용은 목욕 간병, 심부름, 이^미용 등 경봉사가 9천7백37회 실시됐고, 청소 세탁 말벗 등 가사형이 2만6천8백32회로 나타났다.  시는 「복지자원봉사 점수 저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 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 방향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환원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어 점수저축제의 조기 정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운영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또 자원봉사 신청, 교육, 봉사활동, 서비스환원 등 복지자원봉사 점수 저축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체계적인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대부분의 봉사활동 수요가 간병, 가사보조 등 봉사자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소규모 그룹을 조직해 활동하도록 이끈다는 구상이다.  ※문의 : 시 사회복지과 (888-276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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