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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45호 문화관광

중퇴청소년 40% 학교 복귀 원해

부산시 2천5백여명 대상 진로 파악 설문조사 결과

내용
부산시가 중퇴 청소년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지난해 1학기 중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실시한 결과 중퇴 청소년의 40%가 학교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 청소년들의 희망대로 진로 지도를 실시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98년도 1학기에 중퇴한 청소년 3천66명 중 2천4백59명(중학생 8백6명 고교생 2천2백60명/남 1천7백51명 여 1천3백15명)을 대상으로 실태 및 희망사항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조사했다.  조사결과 40.3%에 달하는 9백89명의 청소년이 하는 일없이 무위도식하고 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약 11%인 2백70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중퇴 청소년들의 현 실태는 검정고시 준비, 가사, 취업, 가출, 재입학, 기술학원 등록, 소년원 수용,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청소년의 희망은 학교복귀가 40.1%로 압도적으로 많아 학업에의 재기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들 외에도 아무 희망이 없다고 답변한 청소년이 6백55명 26.7%로 두 번째로 많아 중퇴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취업 직업훈련 재활교육 기타 순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오는 2월10일까지 학교 복귀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아 심성수련교육 후 3월경 복교하도록 하고 직업훈련 희망자는 직업훈련시설 입소를 지원하는 등 가급적 청소년들의 희망대로 지원하기로 했다.  ※문의 : 시 체육청소년과 (888-2921~4)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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