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해양스포츠 우리도 즐겨요
시·해양연맹 불우청소년 무료 해양체험 캠프
- 내용
- 일반학생도 해양스포츠회 등서 강습 가능 부산에 살면서도 모터보트나 레프팅 요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겨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욱이 소년소녀가장이나 시설 청소년들이라면 해양스포츠를 체험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할 것이다. 자! 올 여름엔 잠시 우울한 일상을 잊고 모터보트를 타고 레프팅도 해보자. 파도를 가르다보면 어느새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르게 될지 모른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해양연맹(회장 김상훈)이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일일 해양체험캠프’를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연다. 부산해양연맹이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친숙할 기회를 주어 바다사랑 정신을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다음달 9, 10일 이틀간 실시하는 캠프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레프팅 카타말란 등을 배우고 수영만 일대에서 타본다. 도시락 간식 제공. 체육복과 슬리퍼 수건 모자만 준비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750명. 20일까지 해양연맹 홈페이지(www.bspl.com)에 신청. ※문의:부산해양연맹(609-6889) 일반 시민이나 학생이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면 한국해양스포츠회(회장 지삼업)와 대한요트협회 문을 두드리면 된다. 한국해양스포츠회는 8월22일까지 주말마다 해양스포츠체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수상오토바이 바나나보트 해양카악 등 4개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1일 과정은 1만5천원.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노클링 카누 등 5개 종목은 2일 과정으로 교육한다. 비용은 2만원. ※문의:한국해양스포츠회(746-3023) 부자들만의 운동으로 여기던 요트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권해볼 만하다. 부산주니어요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요트협회는 초등학생 2∼6학년생을 대상으로 주말 평일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기는 오는 20일∼22일, 2기는 8월9일∼11일, 비용은 15만원. ※문의:대한요트협회(747-176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7-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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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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