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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72호 문화관광

부산의 봄 … 오감만족 축제 릴레이

부산 곳곳, 봄 정취 누릴 크고 작은 축제 잇따라…

내용

‘만개(滿開)’, 더 이상 보태거나 뺄 것 없는 봄이 절정이다. 부산 곳곳에서 봄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바다에서부터 강변, 도심까지, 볼거리·체험거리에 눈맛·입맛을 사로잡는 오감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릴레이로 펼쳐진다.

이번 주말부터 부산에 봄 축제 릴레이가 펼쳐진다(사진은 해운대 APEC나루공원에서 열릴 봄꽃나들이 축제 모습).

부산광역시가 해운대 수영강변 APEC나루공원 일대를 화려한 봄꽃으로 단장하고 시민을 초대한다. ‘2011 수영강변 봄꽃나들이’ 축제가 29∼5월 8일 10일간 펼쳐지는 것. ‘행복 가득 꽃 가득’을 주제로 수영강변을 따라 조성한 APEC나루공원에 야생화와 금잔화, 베고니아 등 15만 포기의 봄꽃으로 다양한 주제의 초화장식을 선보인다. 미니정원, 꽃꽂이, 조경용품 전시행사와 함께 접시정원·토피어리·꽃바구니 만들기 같은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연다. 행사기간 중 어린이날에는 그림그리기 대회, 태권도 공연, 발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꽃과 함께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30일 가덕도 천가동 대항마을 방파제 일대에서는 제8회 ‘가덕도 숭어들이 축제’가 열린다. 싱싱한 숭어회를 싼값에 맛 볼 수 있는 기회. 29일 오전 9시30분 개막을 알리는 해군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숭어들이 시연과 시식회, 맨손으로 숭어잡기, 국악연주,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진다.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마술공연, 초청가수 공연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차이나타운특구 축제.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제8회 차이나타운특구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역 광장과 초량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관련 퀴즈 풀기, 중국 제기차기와 팔씨름 대회, 중국요리 시식회와 중국 기예단 공연, 시민가요제, 자장면 및 맥주 빨리 먹기, 중국 전통의상 체험, 한·중 민속놀이 체험, 중국 무예체험 등 30여종의 프로그램이 잇따른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의 참여를 늘려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누들 페스티벌이 함께 한다. 축제기간 차이나타운 중국음식점을 찾으면 자장면 2천원에, 다른 중국요리도 10% 이상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조선통신사 행렬.

400여 년 전 일본에 파견했던 조선통신사의 평화교류 정신을 되새기는 조선통신사 국제문화교류사업은 올해로 10년째. 부산문화재단은 다음달 5∼8일 나흘간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부산축제’ 행사를 마련한다.

축제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을 비롯해 부산향토기업, 동호회 등이 참가하는 ‘아이 러브(I LOVE) 부산행렬’, 평화의 북소리 행렬, 일본 예능단체 8개 팀 250여명의 환영행렬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낸다.

한일 뮤지션 6개 팀이 펼치는 흥겨운 한일 뮤직 페스티벌, 한일 음식페스티벌, 한일 춤 한마당, 한일 가요대회, 의상 체험존, 캐릭터 체험존, 역사 테마존, 조선통신사 보물찾기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부산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한 ‘조선통신사 기획 설치 작품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1-04-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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