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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스쿨 119 긴급지원단 운영
- 내용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학업중단 예방 스쿨119 긴급지원단을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스쿨119 긴급지원단 사업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만나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업중단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과정을 끝내지 않고 등교 거부, 자퇴 등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뜻한다.
스쿨119 긴급지원단은 부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방법 안내와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숙려제 상담’과 ‘위기 상담’으로 나눠 운영한다. 숙려제 상담은 학업중단 의사를 밝히거나 징후가 보이는 학생에게 주 2회씩 4시간 이상 상담한다. 위기 상담은 숙려제 상담 대상이 아닌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주 1회씩 1시간 이상 최대 10회 상담한다.
스쿨119 긴급지원단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뿐 아니라 △자해·자살 시도 학생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한부모가정·이혼가정 학생 등에게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밀착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3-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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