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성당·청사포 … 영화 속 그 곳에서 ‘인생샷’
4월 28일∼5월 13일 봄 여행주간 … 특별프로그램 풍성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과 함께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봄 여행주간에는 전국 7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지역마다 특색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은 ‘설레는 올 봄, #부산에 가면’을 주제로 낭만적인 풍경으로 사랑 받았던 영화촬영지, 부산만의 매력이 있는 갈맷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채원·유연석 주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촬영지 청사포 등대. 사진제공·해운대구
먼저, ‘인생샷을 찾아 떠나는 부산 오픈 스튜디오’는 동부산권 TV·영화 촬영지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촬영지 달맞이길, ‘쌈 마이웨이’에 나왔던 일광해수욕장,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문채원과 유연석이 찾았던 해동용궁사 등 8개 지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구간별로 콘서트, 캘리그라피 엽서 제작, 수제맥주 만들기, 서핑 강의, 폰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투어에 참여한 후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셔틀버스는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아쿠아리움 앞 시티투어버스 블루라인 정류장에서 4월 28일∼5월 13일 주중 정오, 오후 2·4시에 출발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정오·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셔틀버스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서핑 5만 원, 수제맥주 클래스 5천 원, 커피교실 5천 원 등이다.
‘갈맷길 해피트레킹 투어’는 부산 갈맷길 중 바다·강·숲·노을을 즐기며 걷기 좋은 해안절경길, 흙내음숲길, 강바람낙조길을 길잡이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해안절경길은 용호만유람선터미널∼오륙도스카이워크 구간으로 참가비 7천500원, 강바람낙조길은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아미산 전망대 구간 참가비 1만 원, 흙내음숲길은 동대교∼오륜마을 코스로 참가비 9천500원이다. 4월 28·29일, 5월 6·7·12·13일에 운영한다.
‘책처방 힐링 콘서트’는 4월 28일, 5월 5·12일 오후 2시 광안리 두두디북스에서 열린다. 함께 책을 읽으며 삶, 그리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1만 원(음료와 도서 제공 비용 포함).
체험 및 여행 프로그램은 부산 여행주간 홈페이지(verandahub.com/travelweek)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제시하면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입장료 30% 할인, 부산시티투어버스 성인 5천 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04-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2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