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박물관으로 문화 피서 떠난다!
과학 특강 들으며 궁금증 해결 … 전시·만들기·만화 관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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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습도와 무더운 날씨로 바깥 외출이 꺼려지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엔 가족과 함께 박물관으로 문화 피서를 떠나보면 어떨까? 부산지역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박물관은 7월 22일 오후 1시30분 ‘토요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 부산박물관의 신석기·삼국·고려시대 유물에 대해 학습하고 빙고게임으로 풀어본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부모는 함께 참가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얼마 전 리모델링을 마친 부산박물관 ‘부산관’을 둘러보거나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는 야외 숲길을 걷는 것도 추천한다.(051-610-7141)
정관박물관은 ‘우리가족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어흥, 호랑이 시계 만들기’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특별전을 보고 호랑이 시계를 만들어 본다. 8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은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는 ‘소두방 워킹맨’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8∼1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 유아동반 프로그램은 7월 25일, 초등학교 저학년 동반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신청하면 된다.(051-720-6921)
국립부산과학관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우주·물리·기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연다. 7월 23일 ‘NASA박사님과 떠나는 우주여행’에서는 NASA 제트추진 연구소 성기윤 박사와 함께 행성·별·은하의 거리와 크기 등을 관측사례와 함께 알아본다. 30일 ‘세상 물정의 물리학’은 성균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북콘서트를 연다.
이밖에도 8월 6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2일 ‘과학천재들, 그들도 몰랐던 것’, 20일 ‘똥의 대변신’ 등 재미있는 주제가 준비돼있다. 참가비는 무료.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sciport.or.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8월 강연은 7월 17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051-750-2300)
국립해양박물관은 1층 대강당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7월 14일에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즌4-빙하탐험선S’, 21일에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즌4-바다괴물 대소동’을 상영한다.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 300명 무료 입장하면 된다.(051-309-1754)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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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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