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대학생 멘토 모집
전통문화·공연관람 체험 등…30일까지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제3기 다꿈지기’에 참여할 대학생과 유학생 각 40명, 총 8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꿈지기’는 많을 ‘다(多)’, 꿈,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의 ‘지기(知己)’의 합성어로, 문화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꿈을 키워주는 대학생 멘토이다. 다꿈지기는 7~8월 여름방학기간 총 5회에 걸쳐 다문화자녀를 인솔해 부산의 전통문화, 역사문화, 공연·전시, 관광, 대학탐방 등을 하며 멘토링을 한다. 다꿈지기에게는 매회 문화멘토링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하고 자원봉사 활동실적도 인정한다. 우수멘토에게는 시장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부산 거주 또는 부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유학생(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부산시 여성가족과로 방문·우편·팩스(051-888-1519)·이메일(bijou79@korea.kr)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다음달 면접을 거쳐 6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051-888-1531)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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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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