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시민 함께 읽을 책은?
문요한 작가 ‘여행하는 인간’ 선정…26일 선포식
- 내용
올해 부산시민이 함께 읽을 ‘원북원부산’ 도서에 문요한 작가의 ‘여행하는 인간’이 선정됐다.
‘원북원부산’은 부산시민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하는 인간’은 정신과 의사인 문요한이 전하는 여행심리학 책이다. 현재를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해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부산광역시는 원북원부산 도서선정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장덕현 부산대 교수의 경고보고를 시작으로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선포와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문요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 700명에게는 ‘여행하는 인간’을 무료로 배부한다.
참여할 시민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홈페이지(siminlib.go.kr) 문화강좌에서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051-810-8296~7)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7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