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수능시험이 끝났지만, 수험표는 아직 유효하다. 여유를 즐기려는 수험생을 위해 영화관·백화점·코레일·항공사 등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수험생만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소개한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50% 할인을 한다.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시립미술관과 F1963 현장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고3 수험생은 청소년 입장료 6천원에서 50% 할인된 3천원, 일반인 수험생은 일반인 입장료 1만2천원에서 50% 할인된 6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백화점 할인도 빼놓을 수 없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스파랜드와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50%, 반디앤루이스 도서 를 10% 할인해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영패션 브랜드를 10~40% 할인해준다.
 

시험이 끝났으니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코레일은 내년 2월 28일까지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KTX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출발 2일 전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 31일까지 부산~제주, 부산~김포 등 5개 국내선 노선에수험생은 30%, 동반 1인은 15% 할인해준다. 할인항공권은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jejuair.net)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도 내년 1월 31일까지 부산·김포·제주 등 국내노선을 특가판매한다. 수험생과 동반 2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