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체연구회 ‘한글 서예한마당’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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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체연구회는 570돌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8~15일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4회 한글서예 한마당'과 '부산-상하이 문자예술교류전'을 개최했다.
올해 한글서예 한마당에서는 시조를 소재로 다양한 한글서체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부산-상하이 문자예술교류전에서는 서체연구회와 중국 상하이시서법가협회의 서예가 80명이 양국의 시문 20편씩 모두 40편을 선정, 서로 짝을 이뤄 각기 자국의 문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서체연구회 허종무 이사장은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글 문자 예술의 세계화가 반드시 함께 이뤄야 한다"며 "자매도시인 부산과 상하이에서 한글과 한자의 문자예술 교류를 갖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서체연구회는 지난 8~15일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14회 한글서예 한마당'과 '부산-상하이 문자예술교류전'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글서예전시회 모습(위)과 지난 7월 허경무 이사장이 상하이에서 한글 서예 강의를 하는 모습.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0-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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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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