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흥마을 ‘행복마을 콘테스트’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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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흥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에서 입선을 수상했다. 대흥마을은 부산시가 육성하는 농촌건강장수 마을이다. 부산시는 고령화 돼가는 농촌사회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조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4년 시작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전국 2천100개 마을(문화·복지 분야 525개)이 지원했다. 지난 6월 마을평가와 7월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운동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지난달 31일 농식품부 최종 본선 무대에서 대흥마을 어르신 40명이 발표회에 참가해 최종 입선을 수상했다.
대흥농촌건강장수마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일수씨는“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마을을 아름답고 활기찬 삶터, 일터, 쉼터의 행복공간으로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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