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지성 채우는 문화행사 ‘풍성’
박물관대학 9월 29일~11월3일, 초등역사아카데미 10월 9~30일
어울림 시낭송 음악회 9월 28일, 인문학 강좌 10월 4~25일
- 내용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부산시민의 감성과 지성을 채워줄 다양한 강좌 및 문화행사가 열린다. 부산박물관은 제16기 박물관대학과 초등역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이다.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박물관, 예술을 탐하다'를 주제로 한국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미와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또는 유적 등에 초점을 맞춰 시대별 예술에 대해 강의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재비 8천원은 별도이다. 홈페이지(museum.busan.go.kr) 교육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고, 부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로 50명을 모집한다.
▲부산박물관 역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초등역사아카데미 '나만의 꿈을 펼쳐라! 박물관 상상탐험대'는 국어·사회·과학 등 교과목과 연계해 역사와 유물에 대해 학습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다음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정오에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051-610-7141)부산시민도서관은 시낭송음악회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부산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시낭송 음악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펼쳐진다. 이숙례 시인이 사회로 나서 시낭송과 다문화 가정의 전통춤, 시극, 시노래 등으로 꾸민다. 오는 28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siminlib.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51-810-8252~3)부산시민도서관과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가 공동 개설하는 '세상을 여는 아름다운 인문학' 강의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연다. 이번 강의는 '도시, 그 생존의 현장'을 주제로 현대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고 인문학적인 시각을 통해 우리가 생존할 방법을 고민해 본다. 수강료는 무료.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051-810-8215)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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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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