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소방관, 손종민 먹그림 전
9월 27일∼10월 3일 달맞이언덕 '해운 Art Gallery'
- 내용
부산 현직 소방관이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열어 화제다. 주인공은 금정소방서 소속 손종민<사진> 소방관.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손종민 씨는 졸업과 동시에 부산시 소방관으로 임용됐다. 그는 소방관으로 활동하는 중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1996년 부일미술대전, 2014년 부산미술대전, 2015년 부산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 씨는 소방관의 특성상 죽음이나 사고를 많이 접하는데 그때 자신의 심리를 그림으로 표출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 씨의 다섯 번째 개인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달맞이언덕 해운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부산에서 수묵작업만을 꾸준히 하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이번 개인전에서 30여점의 평면 수묵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051-746-3629)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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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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