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에 알록달록 민박촌
동구 초량동 도시민박촌 문 열어 … 게스트하우스·펜션·카페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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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복도로 야경과 부산항의 절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동구 초량동 도시민박촌이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새로 문을 여는 초량동 도시민박촌은 게스트하우스(이바구캠프)를 포함해 모두 4개의 알록달록 원색 건물로 구성돼 있다. 카페와 펜션이 들어선 '멀티센터', 사무실과 작가가 머무는 '체크인센터', 공동작업장·주방이 있는 '아트팩토리', 게스트하우스 등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산복도로에 이색 민박촌이 생겼다(사진은 3일 개소식을 갖는 초량동 도시민박촌 모습).이곳에는 한꺼번에 최대 60명까지 숙박할 수 있고 각 건물마다 옥상 캠핑장도 갖췄다. 초량동 도시민박촌에 들어서면 발 아래로 산복도로의 빼어난 풍광이 펼쳐지며 부산항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게스트하우스는 구봉산 숲길로 이어져 편백나무 숲에서 사색과 휴식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초량동 도시민박촌은 공식 개소에 앞서 지난달 '2016 글로벌 그린 워크캠프'에 참가한 8개국 청년들을 첫 손님으로 맞았다. 이들은 도시민박촌 개소 준비와 홀로 사는 어르신 집 청소, 마을 화단 만들기 등 마을환경 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 문의 : 이바구캠프(051-467-0289)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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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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