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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31호 시민생활

매주 수요일 '가족밥상의 날'로

온 가족 함께 저녁식사하며 가족사랑 실천을

내용

"가족사랑, 매주 수요일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부산광역시가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섰다.


부산시와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대표 이경애)는 지난달 25일 시청 앞 광장에서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1주일에 한 번 매주 수요일만큼은 온 가족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가족사랑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매수 수요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바른 밥상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밥상의 날'로 정한 날이자, 여성가족부가 각 가정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직장인들의 정시퇴근 문화 확산를 위해 '가족사랑의 날'로 정한 날.


부산시와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는 이날 '가족밥상의 날'이자 '가족사랑의 날'을 묶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날'로 선포하고 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쌀과 식재료를 나눠주며 온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족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비율은 65.8%로 10년 전보다 1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것. 특히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경우 비만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2천124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천770시간의 1.2배로 나타났다.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근로시간이 길며, 근로자 10명 중 4명(43.6%)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야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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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올바른 식생활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사진은 지난달 26일 캠페인 선포식 모습).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6-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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