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토크콘서트·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e－공감 힐링 토크 콘서트'를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의 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방법, 부모와 자녀의 소통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인터넷 중독예방·극복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연극제' 본선이 부산진구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극 경연내용은 유튜브에 공개하고 DVD로도 만들어 학교 등에 배포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야외광장에서는 인터넷 중독예방 이동 상담실, 선플달기 서명 운동, 바른 인터넷 사용 표어·포스터 공모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