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금문제, 마을세무사에게 상담을!
읍·면·동 주민센터서 세무사 재능기부 상담 서비스
- 내용
부산시민은 이달부터 마을세무사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등 세금문제에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9일 부산세무사회와 마을세무사 제도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세무사 10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내년 12월까지 구·군 단위로 지역을 맡아 부산시민의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부터 부산시와 구·군 홈페이지, 지방세 관련 창구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구·군 청사, 읍·면·동 주민센터, 마을세무사 사무실 등에서 개별적으로 만나 추가상담도 할 수 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는 구·군 세무과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6-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3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