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의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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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는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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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은 이달부터 다문화·한부모·조손·1인 가구 및 일반가정 2천여명을 대상으로 '가족톡톡스쿨'을 연다. '가족톡톡스쿨'은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춰 가족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법을 찾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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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부부, 시부모, 가족통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한부모 가족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손 가정과 1인 가정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및 사회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반 가정을 위해 예비부부, 신혼부부, 부모·자녀, 중·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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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상세한 문의 및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 또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홈페이지(www.liveinkorea.kr)에서 거주 지역 센터와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된다. 문의는 건강가정지원센터(1577-9337), 다누리콜센터(1577-136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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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60대 부부의 상호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자녀의 성장과 독립 후 부부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존중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2016 The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50∼60대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월1∼2회 상호대화 참여 강의와 실습·현장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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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1일까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우편·팩스(326-8202)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320-8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