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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0호 시민생활

따스한 봄바람에 부산 프리마켓 "활짝"

40계단·달맞이아트·사상품·아마존프리마켓 속속 개장
수공예품·나눔 장터·체험·공연 … 시민 즐길거리 풍성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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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맞아 잠시 활동을 접었던 부산지역 프리마켓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지난 3월10일 중구 '40계단 프리마켓'이 개장한 데 이어 해운대구 '달맞이 아트마켓'과 사상구 '사상품마켓'이 3월12일 문을 열었다. 부산시청 녹음광장 '나눔장터'는 3월18일, 부산대 '아마존 프리마켓'은 3월20일, 송상현 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인 시장'과 '부산시민공원 예술시장'은 4월부터 개장한다.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여는 부산 프리마켓을 소개한다.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연 '40계단 프리마켓'은 11월까지 중구 40계단 앞 인도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부산지역 작가와 동아리가 만든 수공예품 아트장터와 중구 주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달맞이 아트마켓'은 지난 3월12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달맞이 해월정 광장에서 개장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작가들이 만든 한지·가죽·섬유·비누·도자기 등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다육식물 심기, 세이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달맞이 아트마켓은 11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9시 달맞이 해월정광장에서 열린다.

 

   '사상품마켓'은 사상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마켓이다. 사상구 마을 협의체가 주관하고 구내 공방과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한다. 수공예품과 옷·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사상터미널 명품가로공원에서 열린다. 장이 마감하기 전인 오후 4시에는 판매자들까지 모두 모여 남은 상품을 물물교환하는 '품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민 나눔장터'는 시청 뒤 녹음광장에서 3월18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에 열린다. 나눔장터는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주로 판매한다. 단체나 개인,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각종 자활센터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개인은 사전등록없이 바로 판매 가능하다.

 

  온천천 산책로에서 열리는 '아마존 프리마켓'은 3월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매주 개최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오후 2∼6시에 열린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학앞역 3번 출구 아래 온천천 산책로로 내려가면 된다. 액세서리 등 주로 20대 중후반 젊은 작가들의 수공예품이 주를 이룬다.

 

  '부산시민공원 예술시장'은 4월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6시 부산시민공원 내 문화의숲길 일원에서 열린다. 예술작품 전시, 공예품 판매와 함께 인디음악, 퍼포먼스, 마임, 춤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지구인시장'도 4월부터 운영예정이다. 생활용품·재활용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다른 프리마켓과 달리 매주 판매자를 모집하는 것이 특징. 정확한 시장 개장 날짜와 판매자 신청은 '지구인시장'카페(http://cafe.naver.com/webuywesell)를 참고.

 

*3월18일 '부산시민 나눔장터'는 우천으로 취소. 다음 장터는 4월15일 개최예정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6-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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