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원문화상, 정경진·이재길·김충락·김성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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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원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제48회 눌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눌원문화상 행정상은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치안상은 이재길 부산지방경찰청 수사1과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학술상은 김충락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와 김성구 부경대 생물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은 오는 27일 열리며, 상금은 각각 1천만원이다.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시정을 펼쳐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재길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은 21년간 경찰로 근무하며 2천500여 명의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김충락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는 지난 2008년 세계적인 학술지에 '라플라스 행렬을 응용한 새로운 분류법'을 발표해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연구는 암 치료의 방향을 더욱 정확하게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성구 부경대 생물학과 교수는 해양거대조류를 이용한 고농도 에탄올 발효기술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로 인공 간을 개발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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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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