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이제 즐겨볼까요
수험생 대상 전시·공연·강좌 잇따라… 항공·철도·영화·쇼핑 할인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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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전시·공연·강좌가 잇따라 열리고 항공부터 쇼핑까지 각종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수험표를 챙겨들고 가을 햇살을 만끽해보자.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립미술관은 수험생들이 문화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7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다음달 15일 부산시립무용단 △다음달 16∼18일 베스트셀러 소설을 극화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공연을 펼친다. 관현악·무용·연극을 1인당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지브리의 '지브리 스튜디오 입체건축전'은 오는 29일까지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앤디워홀전은 내년 3월20일까지 진행하는데, 수험생들은 오는 25∼29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우환 공간'은 청소년 할인을 받으면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예전 등 다양한 무료 전시도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2015 상상만개'는 오는 25일 영화의전당과 중구 '또따또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술가·시인·만화가·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마음조각으로 공간 구성하기', '자기만의 시 써보기', '구도시 에세이 제작' 등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페이스북(www. facebook.com/sangsanggo3)과 온오프믹스 홈페이지(www.onoffmix.com/event/56551)에서 신청할 수 있다.(02-336-1585)
수험표를 지참하면 영화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CGV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는 다음달 18일까지 2D 영화를 6천원에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로농구단 부산KT는 올해 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험생은 무료입장, 동반 1인은 50% 할인해준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31일까지 부산-제주 노선에서 수험생은 30%, 동반 1인은 15% 할인해주고,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2월6일까지 국내선 전 구간(에어부산 공동운항 제외)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준다. 외식업체 빕스는 다음달 13일까지 수험표를 가지고 가면 샐러드바를 평일 점심 1만4천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 1만9천900원에 제공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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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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