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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0호 시민생활

봉사로 스펙 쌓는 ‘아름다운 청년들’

부경대 에코봉사단 10년째 집수리 봉사활동
미담봉사단 매주 중학생 학습·진로상담

내용

여름방학을 맞이해 스펙을 쌓으려는 학생들로 학원가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이런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남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이 있다. 부경대 '에코봉사단'과 '미담봉사단' 학생들이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이는 부산 대학생들이 화제다. 지난 21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중인 에코봉사단 학생들.

'에코봉사단'은 부경대 학생 및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사랑의 집수리'로 10년 동안 63채의 집을 수리했다. 올해도 지난 21일부터 4일간 부경대 인근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5곳을 찾아 집을 수리했다. '에코봉사단' 단장 이재광(26·제어계측공학과) 학생은 "방학 동안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 봉사단에 지원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학생 학습지원활동에 모범인 미담봉사단

'미담봉사단'은 지난해 1월 설립된 부경대 봉사 동아리로 인근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상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9명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부산진구 동의중학교 18명의 학생들 에게 수학·영어공부 지도와 함께 진로 및 고민 상담을 해왔다. 이들의 활동은 지난 15일 동의중 현태용 교장이 부경대 김영섭 총장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공문을 보내면서 알려졌다. '미담봉사단' 단장 김병재(25·전기공학과) 학생은 "우리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인정을 받아 뿌듯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5-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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