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부산도시계획’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시민계획단 100명 모집… 2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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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만든다. 이를 위해 시의 비전·목표설정·발전전략 수립 등에 직접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모두 140명으로 일자리 및 도시 분과 등 5개 분과와 청소년으로 이뤄진 특별 분과 등 모두 6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공모로 모집하는 인원은 100명.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령별·지역별·성별을 고려해 고루 선발한다. 외국인과 청소년 등도 참여시켜 전 시민의 의견을 고루 들을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 계획단에 선정된 시민은 다음달부터 4차례 토론회와 현장방문 등에 참가해 지역의 비전 및 이슈 등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10월 중순까지 바라본 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게 된다.
시민계획단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busan.go.kr)나 우편, 이메일(****@korea.kr), 팩스(888-2449)로 신청 가능하다. 결과는 이달 말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되는 시민계획단은 관주도의 도시계획이 아닌 시민의 참여 속의 도시계획으로서 의의가 크다"며 "부산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888-243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7-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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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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