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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1호 시민생활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 29~31일 국도예술관

(사)부산어린이어깨동무 주최… 국내외 작품 14편 무료 상영

내용

부산에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오는 29∼31일 남구 UN기념공원 인근 국도예술관에서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를 연다. 부산평화영화제는 지난 2010년 평화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취지로 시작한 영화제. 올 영화제에선 국내외 출품작 338편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공식경쟁 부문 9편과 초청작 5편 등 14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상영작들은 노동·인권·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들.

제6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9∼31일 남구 국도예술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화제 모습).

개막작은 일제고사 거부로 해임된 교사들의 복직 투쟁기를 담은 서동일 감독의 '명령불복종 교사'가 선정됐다. 서 감독은 지난해 영화 '두물머리'로 평화영화제에서 푸른공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도 초청해 상영한다. 로 빔 벤더스 감독의 '제네시스:세상의 소금', 황윤 감독의 '잡식 가족의 딜레마', 민환기·이윤택 감독 '뜻밖의 수업' 등을 상영하며, 지난해 개봉한 부지영 감독의 '카트'도 초청작에 포함됐다.

경쟁 부문에는 전국에서 338편의 작품을 접수, 예심을 통과한 9편을 상영한다. 송전탑 건설에 반대해 온 밀양 할머니들의 투쟁을 소개한 허성용 감독의 '오래된 희망', 결혼을 앞둔 동성애 커플의 이해와 배려를 담은 정소희 감독의 '퍼스트 댄스' 등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부산의 인디밴드 '스카웨이커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 영화제 홈페이지(bpff.tistory.com) 참조.(819-7942)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5-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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