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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1호 시민생활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 부산서 출발

부산 V-페스티벌, 1만여명 참가 성황 … ‘부산드림백’ 2천여개 어려운 이웃 전달

내용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운동이 부산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부산 V-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이 지난 23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부산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V-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이 지난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은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 모습).

부산에서 자원봉사 물결운동 선포식이 열린 이유는 10년 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가 문을 연 곳이 부산이기 때문. 그간 부산은 우리나라 자원봉사문화를 꽃 피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부 행사는 선포식과 퍼포먼스, 대학생 연합 봉사단 출범식으로 진행했다. 부산지역 대학생 2천여명으로 구성한 대학생 연합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부에서는 대학생들의 객석 파도타기와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또 부산지역 대학생과 청소년, 자원봉사가족, 단체 참가자들이 준비한 학용품에 희망 메시지를 써 가방에 담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부산드림백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부산드림백 2천여개는 국내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

이날 체육관 야외에는 자원봉사존과 나눔존, 재능존, 힐링존 등의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했다.

출범식을 마친 자원봉사단체들은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시민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5-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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